세계 길거리 농구대회, 한국서 첫 선

입력 2003.0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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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는 8월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몇몇 미국 NBA 스타들도 초청돼 화려한 농구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20년 만에 따낸 아시안게임 금메달.
NBA 휘슨 로켓 잭의 검은신인 야오닝의 콧대를 꺾은 대쾌거였습니다.
이후 한국농구의 위력은 NBA까지 전해졌고 반향은 곧바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올시즌부터 NBA 공식 후원사로 나선 아디다스측이 세계 길거리 농구대회를 오는 8월 최초로 한국에서 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시아 최고의 농구열기도 함께 감안됐습니다.
⊙신디 옹(아디다스 아태 홍보담당): 한국에서 농구는 10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고 한국은 우리의 주요시장입니다.
⊙기자: 이번 서울대회 때는 대륙별 지역 예선을 거친 10여 개 국 선수들이 출전해 젊음의 열기를 내뿜습니다.
이번 대회 때는 몇몇 NBA 스타들이 내한해 농구 클리닉과 시범 경기를 열면서 대회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올랜도 매직의 트레이스 맥그레이디와 마이크 밀러 등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T. 맥그레이디(올랜도):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기대됩니다.
⊙기자: 전세계 농구팬들의 시선이 젊음의 열전이 펼쳐질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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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길거리 농구대회, 한국서 첫 선
    • 입력 2003-0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전세계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는 8월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몇몇 미국 NBA 스타들도 초청돼 화려한 농구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만리장성 중국을 넘고 20년 만에 따낸 아시안게임 금메달. NBA 휘슨 로켓 잭의 검은신인 야오닝의 콧대를 꺾은 대쾌거였습니다. 이후 한국농구의 위력은 NBA까지 전해졌고 반향은 곧바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올시즌부터 NBA 공식 후원사로 나선 아디다스측이 세계 길거리 농구대회를 오는 8월 최초로 한국에서 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시아 최고의 농구열기도 함께 감안됐습니다. ⊙신디 옹(아디다스 아태 홍보담당): 한국에서 농구는 10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고 한국은 우리의 주요시장입니다. ⊙기자: 이번 서울대회 때는 대륙별 지역 예선을 거친 10여 개 국 선수들이 출전해 젊음의 열기를 내뿜습니다. 이번 대회 때는 몇몇 NBA 스타들이 내한해 농구 클리닉과 시범 경기를 열면서 대회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올랜도 매직의 트레이스 맥그레이디와 마이크 밀러 등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T. 맥그레이디(올랜도):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기대됩니다. ⊙기자: 전세계 농구팬들의 시선이 젊음의 열전이 펼쳐질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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