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서 게임 대회 중 총격 사건…“사상자 다수”
입력 2018.08.27 (07:12)
수정 2018.08.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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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월 고교 총격 사건으로 17명이 숨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유롭게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
갑자기 연이은 총성과 함께 화면이 끊기고, 비명이 쏟아집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풋볼 게임인 '매든 19'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던 식당에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1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엄지손가락에 총상을 입었다"면서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절규했습니다.
[목격자 : "저는 공원 옆에 있었는데, 용의자가 총을 들고 뛰어가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그는 총을 쏘았어요."]
경찰은 백인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현장을 수색한 결과,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A타임즈는 한 대회 참가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게임 대회에 참가했다가 진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사건 수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지난 2월에도 17명이 숨진 고교 총격 사건이 벌어져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지난 2월 고교 총격 사건으로 17명이 숨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유롭게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
갑자기 연이은 총성과 함께 화면이 끊기고, 비명이 쏟아집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풋볼 게임인 '매든 19'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던 식당에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1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엄지손가락에 총상을 입었다"면서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절규했습니다.
[목격자 : "저는 공원 옆에 있었는데, 용의자가 총을 들고 뛰어가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그는 총을 쏘았어요."]
경찰은 백인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현장을 수색한 결과,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A타임즈는 한 대회 참가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게임 대회에 참가했다가 진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사건 수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지난 2월에도 17명이 숨진 고교 총격 사건이 벌어져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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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7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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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고교 총격 사건으로 17명이 숨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유롭게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
갑자기 연이은 총성과 함께 화면이 끊기고, 비명이 쏟아집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풋볼 게임인 '매든 19'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던 식당에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1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엄지손가락에 총상을 입었다"면서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절규했습니다.
[목격자 : "저는 공원 옆에 있었는데, 용의자가 총을 들고 뛰어가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그는 총을 쏘았어요."]
경찰은 백인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현장을 수색한 결과,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A타임즈는 한 대회 참가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게임 대회에 참가했다가 진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사건 수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지난 2월에도 17명이 숨진 고교 총격 사건이 벌어져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지난 2월 고교 총격 사건으로 17명이 숨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유롭게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
갑자기 연이은 총성과 함께 화면이 끊기고, 비명이 쏟아집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풋볼 게임인 '매든 19'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던 식당에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1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엄지손가락에 총상을 입었다"면서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절규했습니다.
[목격자 : "저는 공원 옆에 있었는데, 용의자가 총을 들고 뛰어가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그는 총을 쏘았어요."]
경찰은 백인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현장을 수색한 결과,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A타임즈는 한 대회 참가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게임 대회에 참가했다가 진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사건 수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는 지난 2월에도 17명이 숨진 고교 총격 사건이 벌어져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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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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