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명 배달 앱 음식점, 위생 상태 엉망
입력 2018.08.27 (09:47)
수정 2018.08.27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에서는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손님이 직접 방문하지 않다 보니 위생상태가 엉망인 음식점이 많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의 한 생선 요리 전문점.
배달 전문인 이 음식점은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인터넷에서 꽤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넷에는 깔끔한 식당 내부 사진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음식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점에서 일하던 배달원은 인터넷에 홍보된 사진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언론사에 제보를 했습니다.
[원 씨/음식점 배달원 : "음식점 내부의 위생상태가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어서 제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자가 직접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음식점 마당에는 생선을 손질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주방 안 조리 기구들은 기름때로 얼룩져 있고 조리사들은 몸을 긁던 손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음식을 하다 보면 청결에는 신경 쓸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음식점도 다 똑같아요.)"]
배달원의 제보를 계기로 조사에 나선 당국은 해당 음식점이 무허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폐쇄 조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손님이 직접 방문하지 않다 보니 위생상태가 엉망인 음식점이 많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의 한 생선 요리 전문점.
배달 전문인 이 음식점은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인터넷에서 꽤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넷에는 깔끔한 식당 내부 사진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음식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점에서 일하던 배달원은 인터넷에 홍보된 사진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언론사에 제보를 했습니다.
[원 씨/음식점 배달원 : "음식점 내부의 위생상태가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어서 제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자가 직접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음식점 마당에는 생선을 손질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주방 안 조리 기구들은 기름때로 얼룩져 있고 조리사들은 몸을 긁던 손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음식을 하다 보면 청결에는 신경 쓸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음식점도 다 똑같아요.)"]
배달원의 제보를 계기로 조사에 나선 당국은 해당 음식점이 무허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폐쇄 조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유명 배달 앱 음식점, 위생 상태 엉망
-
- 입력 2018-08-27 09:49:20
- 수정2018-08-27 09:53:58
[앵커]
중국에서는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손님이 직접 방문하지 않다 보니 위생상태가 엉망인 음식점이 많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의 한 생선 요리 전문점.
배달 전문인 이 음식점은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인터넷에서 꽤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넷에는 깔끔한 식당 내부 사진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음식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점에서 일하던 배달원은 인터넷에 홍보된 사진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언론사에 제보를 했습니다.
[원 씨/음식점 배달원 : "음식점 내부의 위생상태가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어서 제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자가 직접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음식점 마당에는 생선을 손질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주방 안 조리 기구들은 기름때로 얼룩져 있고 조리사들은 몸을 긁던 손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음식을 하다 보면 청결에는 신경 쓸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음식점도 다 똑같아요.)"]
배달원의 제보를 계기로 조사에 나선 당국은 해당 음식점이 무허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폐쇄 조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시켜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손님이 직접 방문하지 않다 보니 위생상태가 엉망인 음식점이 많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의 한 생선 요리 전문점.
배달 전문인 이 음식점은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인터넷에서 꽤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넷에는 깔끔한 식당 내부 사진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음식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점에서 일하던 배달원은 인터넷에 홍보된 사진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언론사에 제보를 했습니다.
[원 씨/음식점 배달원 : "음식점 내부의 위생상태가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어서 제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자가 직접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음식점 마당에는 생선을 손질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주방 안 조리 기구들은 기름때로 얼룩져 있고 조리사들은 몸을 긁던 손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음식을 하다 보면 청결에는 신경 쓸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음식점도 다 똑같아요.)"]
배달원의 제보를 계기로 조사에 나선 당국은 해당 음식점이 무허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폐쇄 조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