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여의도와 용산 개발 정책을 전면 철회하고, 관계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오늘(27일) 주장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용산 개발'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실련은 보류가 아니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박 시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말하면서 여의도와 용산 일대 집값이 호당 1억 원 정도 올랐고, 강남과 강북을 포함한 서울 집값도 모두 폭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불로소득을 집주인과 건물주에게 안겨주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진 데 대해 관계자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국토부와 청와대도 박 시장의 개발계획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집값 거품과 땅값 거품 제거를 위한 근본대책을 제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용산 개발'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실련은 보류가 아니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박 시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말하면서 여의도와 용산 일대 집값이 호당 1억 원 정도 올랐고, 강남과 강북을 포함한 서울 집값도 모두 폭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불로소득을 집주인과 건물주에게 안겨주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진 데 대해 관계자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국토부와 청와대도 박 시장의 개발계획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집값 거품과 땅값 거품 제거를 위한 근본대책을 제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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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여의도·용산 개발, 전면 철회하고 관계자 문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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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7 13:23:14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여의도와 용산 개발 정책을 전면 철회하고, 관계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오늘(27일) 주장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용산 개발'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실련은 보류가 아니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박 시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말하면서 여의도와 용산 일대 집값이 호당 1억 원 정도 올랐고, 강남과 강북을 포함한 서울 집값도 모두 폭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불로소득을 집주인과 건물주에게 안겨주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진 데 대해 관계자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국토부와 청와대도 박 시장의 개발계획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집값 거품과 땅값 거품 제거를 위한 근본대책을 제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용산 개발'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실련은 보류가 아니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박 시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하겠다고 말하면서 여의도와 용산 일대 집값이 호당 1억 원 정도 올랐고, 강남과 강북을 포함한 서울 집값도 모두 폭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불로소득을 집주인과 건물주에게 안겨주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진 데 대해 관계자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국토부와 청와대도 박 시장의 개발계획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집값 거품과 땅값 거품 제거를 위한 근본대책을 제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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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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