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조폭 연루’ 의혹으로 이재명 추가 고발

입력 2018.08.27 (18:26) 수정 2018.08.28 (1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이어 '조폭 연루' 의혹으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 측이 조폭 연루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조폭 연루설을 부인하는 발언을 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이달 초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현재까지 제기된 이 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에 대해 앞으로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한 시민이 과거 이 지사가 검사 사칭 및 일베 활동을 해놓고도 선거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리인인 이정렬 변호사가 내일 오후 1시쯤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지사는 일베 활동에 대해 일베의 불법행위 사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2년 전 일베에 가입했지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검사 사칭의 경우 함께 파크뷰 특혜분양사건을 추적하던 피디가 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른미래당, ‘조폭 연루’ 의혹으로 이재명 추가 고발
    • 입력 2018-08-27 18:26:17
    • 수정2018-08-28 10:18:58
    사회
바른미래당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이어 '조폭 연루' 의혹으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 측이 조폭 연루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조폭 연루설을 부인하는 발언을 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이달 초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현재까지 제기된 이 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에 대해 앞으로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한 시민이 과거 이 지사가 검사 사칭 및 일베 활동을 해놓고도 선거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리인인 이정렬 변호사가 내일 오후 1시쯤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지사는 일베 활동에 대해 일베의 불법행위 사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2년 전 일베에 가입했지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검사 사칭의 경우 함께 파크뷰 특혜분양사건을 추적하던 피디가 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