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내년 쌀 변동직불금 5천억원 감액 편성 예상”

입력 2018.08.27 (19:54) 수정 2018.08.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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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년도 쌀 변동직불금은 현재 쌀값의 추이를 반영해 금년보다 상당 부분 감액해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해 수확기 쌀값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내년에는 금년보다 쌀 변동직불금이 5천억 원 더 감액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정부 편성안에도 그런 점을 반영했다"면서 "잉여 재원은 생산적인 부분에 투입하도록 재정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쌀 목표가격에 대해서는 "최소한도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19만 4천원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사청문회 때와 마찬가지로 쌀 목표가격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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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개호 “내년 쌀 변동직불금 5천억원 감액 편성 예상”
    • 입력 2018-08-27 19:54:34
    • 수정2018-08-28 10:17:43
    정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년도 쌀 변동직불금은 현재 쌀값의 추이를 반영해 금년보다 상당 부분 감액해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해 수확기 쌀값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내년에는 금년보다 쌀 변동직불금이 5천억 원 더 감액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정부 편성안에도 그런 점을 반영했다"면서 "잉여 재원은 생산적인 부분에 투입하도록 재정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쌀 목표가격에 대해서는 "최소한도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19만 4천원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사청문회 때와 마찬가지로 쌀 목표가격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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