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공장서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진화중

입력 2018.08.28 (12:27) 수정 2018.08.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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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파이프 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재 대응 최고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서는 계속 검은 연기가 나고 한때 벌건 화염이 하늘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소방당국은 불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불은 가스 배관 파이프를 쌓아놓은 3층짜리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창고 5개 동 약 9천제곱미터가 불타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 분 만에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광주뿐 아니라, 인근 성남소방서와 분당소방서 등지에서도 장비와 인력을 대거 동원해 약 390명이 진화 작업 중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인화물질이 많은 데다 검은 연기로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소방대응 경보령은 대응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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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주 공장서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진화중
    • 입력 2018-08-28 12:31:28
    • 수정2018-08-28 13:56:28
    뉴스 12
[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파이프 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재 대응 최고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서는 계속 검은 연기가 나고 한때 벌건 화염이 하늘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소방당국은 불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불은 가스 배관 파이프를 쌓아놓은 3층짜리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창고 5개 동 약 9천제곱미터가 불타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 분 만에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광주뿐 아니라, 인근 성남소방서와 분당소방서 등지에서도 장비와 인력을 대거 동원해 약 390명이 진화 작업 중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인화물질이 많은 데다 검은 연기로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소방대응 경보령은 대응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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