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대표팀, 4강 진출…양궁 금 3개 ‘명중’

입력 2018.08.28 (17:16) 수정 2018.08.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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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우리나라나가 우즈베키스탄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전 상대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어서 흥미로워졌습니다.

아시안게임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습니다.

황의조가 2골을 몰아치며 맞섰지만 우리나라는 후반 중반까지 3대 2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다 후반 30분 황의조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3대 3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황의조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숨막히는 혈투에서 우리나라는 연장 후반 막판 황의조가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차 넣어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공격수로서 골을 넣어 기쁘고, 선수들부터 코치진들까지 하나가 돼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리아를 1대 0으로 꺾은 박항서 감독의 팀 베트남과 4강에서 격돌합니다.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축구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 선수끼리 대결한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는 선배 김우진이 후배 이우석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컴파운드 양궁 단체전에서는 우리 남녀 단체팀이 나란히 인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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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축구 대표팀, 4강 진출…양궁 금 3개 ‘명중’
    • 입력 2018-08-28 17:19:58
    • 수정2018-08-28 17:59:02
    뉴스 5
[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우리나라나가 우즈베키스탄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전 상대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어서 흥미로워졌습니다.

아시안게임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은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습니다.

황의조가 2골을 몰아치며 맞섰지만 우리나라는 후반 중반까지 3대 2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다 후반 30분 황의조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3대 3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황의조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숨막히는 혈투에서 우리나라는 연장 후반 막판 황의조가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차 넣어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공격수로서 골을 넣어 기쁘고, 선수들부터 코치진들까지 하나가 돼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리아를 1대 0으로 꺾은 박항서 감독의 팀 베트남과 4강에서 격돌합니다.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축구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 선수끼리 대결한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는 선배 김우진이 후배 이우석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컴파운드 양궁 단체전에서는 우리 남녀 단체팀이 나란히 인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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