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대기오염 노출…“머리도 나빠진다”
입력 2018.08.28 (23:37)
수정 2018.08.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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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이고, 머리도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연구했더니 대기에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가 높을수록 언어와 수리 시험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예일대의 시 첸 교수는 "1년 동안의 학습량을 잃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 별로는 64세 이상 노인이 대기 오염에 따른 인지 능력 손상이 더 크다는데요.
오염물질이 신경세포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연구했더니 대기에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가 높을수록 언어와 수리 시험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예일대의 시 첸 교수는 "1년 동안의 학습량을 잃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 별로는 64세 이상 노인이 대기 오염에 따른 인지 능력 손상이 더 크다는데요.
오염물질이 신경세포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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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대기오염 노출…“머리도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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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8 23:39:43
- 수정2018-08-28 23:52:00

대기 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이고, 머리도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연구했더니 대기에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가 높을수록 언어와 수리 시험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예일대의 시 첸 교수는 "1년 동안의 학습량을 잃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 별로는 64세 이상 노인이 대기 오염에 따른 인지 능력 손상이 더 크다는데요.
오염물질이 신경세포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연구했더니 대기에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가 높을수록 언어와 수리 시험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예일대의 시 첸 교수는 "1년 동안의 학습량을 잃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 별로는 64세 이상 노인이 대기 오염에 따른 인지 능력 손상이 더 크다는데요.
오염물질이 신경세포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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