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대나무로 그림 그리는 ‘판다 화가’

입력 2018.08.29 (10:54) 수정 2018.08.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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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 판다는 붓을 다루는 예술가입니다.

오스트리아 쇤부른 동물원에 사는 판다 화가 '양양'인데요.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수묵화' 전문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붓을 왼쪽 앞발로 야무지게 잡고 있다가 사육사들이 맛있는 간식을 주면, 영감이 떠오르는지 곧장 하얀 도화지에 붓을 갖다 댑니다.

18살 암컷 판다인 '양양'은 2년여 전 쌍둥이 두 마리를 낳고 나서 그림에 빠져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동물원 측은 최근 판다 화가의 작품을 100점 한정으로, 우리 돈 50만 원 정도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금은 판다들의 모습이 담긴 화보 출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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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9 10:47:50
    • 수정2018-08-29 11:01:14
    지구촌뉴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 판다는 붓을 다루는 예술가입니다.

오스트리아 쇤부른 동물원에 사는 판다 화가 '양양'인데요.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수묵화' 전문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붓을 왼쪽 앞발로 야무지게 잡고 있다가 사육사들이 맛있는 간식을 주면, 영감이 떠오르는지 곧장 하얀 도화지에 붓을 갖다 댑니다.

18살 암컷 판다인 '양양'은 2년여 전 쌍둥이 두 마리를 낳고 나서 그림에 빠져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동물원 측은 최근 판다 화가의 작품을 100점 한정으로, 우리 돈 50만 원 정도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금은 판다들의 모습이 담긴 화보 출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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