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국제 마리아치 축제 기념 행렬

멕시코 전통 음악 악단인 '마리아치'들의 고향, 과달라하라 거리가 수백 명의 마리아치 행렬로 떠들썩합니다.

경쾌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치는 악사들의 행진이 이어지는데요.

다음 달 2일부터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 마리아치 축제 개막을 알리려고 마련한 행사입니다.

넓은 챙이 두드러지는 전통모자, 솜브레로가 어김없이 등장했고요.

멕시코 카우보이 복장으로 선보이는 밧줄 퍼포먼스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주변 남미 국가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마리아치들이 집결해 다음 주 축제는 악단들끼리 교류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