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기, 지연 뒤 ‘결함’ 회항…순차 지연
입력 2018.08.29 (15:30)
수정 2018.08.29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지연 출발한 지 10여 분 만에 기체결함이 발견돼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28일) 저녁 6시 15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1시간 30분가량 지연돼 저녁 7시 50분쯤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연 출발 10여 분 뒤에는 엔진 출력이 저하됐다는 결함 경고 메시지가 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탑승객 260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당수 승객은 공포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가운데 두 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들은 하루가 지난 오늘(29일) 오전 8시쯤 대체 항공편을 타고 제주로 이동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해당 항공기를 점검한 결과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악천후로 인한 단말기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항공기 지연과 회항 여파로 어젯밤 8시 2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오늘 오전 출발로 순차 지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28일) 저녁 6시 15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1시간 30분가량 지연돼 저녁 7시 50분쯤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연 출발 10여 분 뒤에는 엔진 출력이 저하됐다는 결함 경고 메시지가 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탑승객 260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당수 승객은 공포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가운데 두 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들은 하루가 지난 오늘(29일) 오전 8시쯤 대체 항공편을 타고 제주로 이동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해당 항공기를 점검한 결과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악천후로 인한 단말기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항공기 지연과 회항 여파로 어젯밤 8시 2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오늘 오전 출발로 순차 지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나항공기, 지연 뒤 ‘결함’ 회항…순차 지연
-
- 입력 2018-08-29 15:30:42
- 수정2018-08-29 15:35:11

어제 저녁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지연 출발한 지 10여 분 만에 기체결함이 발견돼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28일) 저녁 6시 15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1시간 30분가량 지연돼 저녁 7시 50분쯤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연 출발 10여 분 뒤에는 엔진 출력이 저하됐다는 결함 경고 메시지가 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탑승객 260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당수 승객은 공포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가운데 두 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들은 하루가 지난 오늘(29일) 오전 8시쯤 대체 항공편을 타고 제주로 이동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해당 항공기를 점검한 결과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악천후로 인한 단말기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항공기 지연과 회항 여파로 어젯밤 8시 2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오늘 오전 출발로 순차 지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28일) 저녁 6시 15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1시간 30분가량 지연돼 저녁 7시 50분쯤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연 출발 10여 분 뒤에는 엔진 출력이 저하됐다는 결함 경고 메시지가 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탑승객 260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당수 승객은 공포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가운데 두 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들은 하루가 지난 오늘(29일) 오전 8시쯤 대체 항공편을 타고 제주로 이동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해당 항공기를 점검한 결과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악천후로 인한 단말기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항공기 지연과 회항 여파로 어젯밤 8시 2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오늘 오전 출발로 순차 지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