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막강 공격진, 그물망 수비 뚫었다
입력 2018.08.29 (23:11)
수정 2018.08.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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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정예 공격수들을 처음으로 전원 선발 출전시킨 대표팀은 베트남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전 경기 무실점으로 4강까지 올라온 베트남의 돌풍도 대표팀의 골 행진에 힘 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의조가 최전방에 이승우와 손흥민, 황희찬이 뒤를 받친 공격진은 성인 대표팀 수준이었습니다.
베트남은 황의조를 집중 견제했지만 이승우를 막지 못해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과 이승우는 빠른 돌파로 상대를 흔들었습니다.
문전에서는 공격수들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를 앞세워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시작한 손흥민의 역할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등 자유롭게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또 한 번 기막힌 패스로 황의조의 골을 도왔습니다.
시원한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세 골을 뽑아내면서 후반 손흥민과 이승우, 황의조를 모두 교체해 체력을 아낀 점도 소득이었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은 어느 나라가 올라오든 준비가 다 돼있습니다."]
베트남은 후반 프리킥으로 한 골을 터트렸지만 한국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을 이끌고 사상 첫 4강 신화를 달성했던 박항서 감독의 도전도 여기까지였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한 발짝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한테 감사하고 3,4위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 기대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최정예 공격수들을 처음으로 전원 선발 출전시킨 대표팀은 베트남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전 경기 무실점으로 4강까지 올라온 베트남의 돌풍도 대표팀의 골 행진에 힘 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의조가 최전방에 이승우와 손흥민, 황희찬이 뒤를 받친 공격진은 성인 대표팀 수준이었습니다.
베트남은 황의조를 집중 견제했지만 이승우를 막지 못해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과 이승우는 빠른 돌파로 상대를 흔들었습니다.
문전에서는 공격수들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를 앞세워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시작한 손흥민의 역할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등 자유롭게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또 한 번 기막힌 패스로 황의조의 골을 도왔습니다.
시원한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세 골을 뽑아내면서 후반 손흥민과 이승우, 황의조를 모두 교체해 체력을 아낀 점도 소득이었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은 어느 나라가 올라오든 준비가 다 돼있습니다."]
베트남은 후반 프리킥으로 한 골을 터트렸지만 한국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을 이끌고 사상 첫 4강 신화를 달성했던 박항서 감독의 도전도 여기까지였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한 발짝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한테 감사하고 3,4위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 기대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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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막강 공격진, 그물망 수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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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23:43:38
[앵커]
최정예 공격수들을 처음으로 전원 선발 출전시킨 대표팀은 베트남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전 경기 무실점으로 4강까지 올라온 베트남의 돌풍도 대표팀의 골 행진에 힘 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의조가 최전방에 이승우와 손흥민, 황희찬이 뒤를 받친 공격진은 성인 대표팀 수준이었습니다.
베트남은 황의조를 집중 견제했지만 이승우를 막지 못해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과 이승우는 빠른 돌파로 상대를 흔들었습니다.
문전에서는 공격수들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를 앞세워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시작한 손흥민의 역할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등 자유롭게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또 한 번 기막힌 패스로 황의조의 골을 도왔습니다.
시원한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세 골을 뽑아내면서 후반 손흥민과 이승우, 황의조를 모두 교체해 체력을 아낀 점도 소득이었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은 어느 나라가 올라오든 준비가 다 돼있습니다."]
베트남은 후반 프리킥으로 한 골을 터트렸지만 한국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을 이끌고 사상 첫 4강 신화를 달성했던 박항서 감독의 도전도 여기까지였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한 발짝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한테 감사하고 3,4위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 기대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최정예 공격수들을 처음으로 전원 선발 출전시킨 대표팀은 베트남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전 경기 무실점으로 4강까지 올라온 베트남의 돌풍도 대표팀의 골 행진에 힘 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의조가 최전방에 이승우와 손흥민, 황희찬이 뒤를 받친 공격진은 성인 대표팀 수준이었습니다.
베트남은 황의조를 집중 견제했지만 이승우를 막지 못해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과 이승우는 빠른 돌파로 상대를 흔들었습니다.
문전에서는 공격수들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를 앞세워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시작한 손흥민의 역할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등 자유롭게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또 한 번 기막힌 패스로 황의조의 골을 도왔습니다.
시원한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세 골을 뽑아내면서 후반 손흥민과 이승우, 황의조를 모두 교체해 체력을 아낀 점도 소득이었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은 어느 나라가 올라오든 준비가 다 돼있습니다."]
베트남은 후반 프리킥으로 한 골을 터트렸지만 한국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을 이끌고 사상 첫 4강 신화를 달성했던 박항서 감독의 도전도 여기까지였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한 발짝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한테 감사하고 3,4위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 기대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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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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