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나아름 첫 4관왕 등극…女 핸드볼 2연속 ‘금’

입력 2018.08.31 (17:15) 수정 2018.08.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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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의 나아름이 우리 선수로는 처음으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선수단에 첫 4관왕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사이클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나아름입니다.

나아름은 김유리와 함께 나선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76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사이클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라는 영예도 나아름의 몫이 됐습니다.

농구의 앨리웁을 연상시키는 정유라의 멋진 스카이슛입니다.

정유라가 재치있는 슈팅으로 8골을 넣은 우리나라는 아시아 여자 핸드볼 최강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중국을 29대 23으로 잠재우고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유라/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 "핸드볼을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방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수들 전체가 하나가 돼 좋은 결과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은 남북의 에이스 박지수와 로숙영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27득점 14리바운드를 합작한 두 선수를 앞세워 예선에서 패배를 안긴 타이완에 89대 66 대승을 거뒀습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단일팀은 내일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유도대표팀은 중량급에 나선 다섯 명 전원이 결승에 오르며 골든데이를 예고했습니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 등이 은메달 다섯 개를 확보하고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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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 나아름 첫 4관왕 등극…女 핸드볼 2연속 ‘금’
    • 입력 2018-08-31 17:21:59
    • 수정2018-08-31 17: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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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의 나아름이 우리 선수로는 처음으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선수단에 첫 4관왕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사이클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나아름입니다.

나아름은 김유리와 함께 나선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76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사이클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라는 영예도 나아름의 몫이 됐습니다.

농구의 앨리웁을 연상시키는 정유라의 멋진 스카이슛입니다.

정유라가 재치있는 슈팅으로 8골을 넣은 우리나라는 아시아 여자 핸드볼 최강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중국을 29대 23으로 잠재우고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유라/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 "핸드볼을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방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수들 전체가 하나가 돼 좋은 결과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은 남북의 에이스 박지수와 로숙영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27득점 14리바운드를 합작한 두 선수를 앞세워 예선에서 패배를 안긴 타이완에 89대 66 대승을 거뒀습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단일팀은 내일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유도대표팀은 중량급에 나선 다섯 명 전원이 결승에 오르며 골든데이를 예고했습니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 등이 은메달 다섯 개를 확보하고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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