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미리보는 KBS뉴스9

대북 특사 파견…비핵화 국면 돌파구 여나?

문재인 대통령이 9월 5일 평양에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협의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게 목표입니다.

아파트 앞 도로 ‘와르르’…주민 긴급 대피

오늘 새벽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대규모 지반침하가 발생해 인접한 아파트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추가 위험은 없는지 당국이 정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에 피해 속출…폭염·폭우 일상화?

전북 지역에 시간당 최고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70대 1명이 다치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최악의 폭염에 이은 이례적인 폭우가 일상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비투자 5개월 연속 감소…경기 하강 국면?

지난 달 설비 투자가 다섯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20년 만에 가장 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현재의 경기와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3.3㎡당 1억?…가격 부풀린 ‘업계약’ 조사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가 3.3제곱미터 당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토부가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실제보다 가격을 부풀린 이른바 '업계약' 인지 따져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