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오늘 최고 120mm↑…침수 피해 주의

입력 2018.09.01 (06:04) 수정 2018.09.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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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곳에따라 오늘 오후까지 최고 120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예슬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부산에는 보시는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반복하면서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비롯해 창원, 양산등 경상남도 일대는 어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해제 됐습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김해 부근이 150 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창원 118 밀리미터, 고성 110 밀리미터 등 입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최고 1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물에 잠긴 도로나 소규모 교량은 접근하지 말고 불필요한 외출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산사태 위험이 높거나 상습 침수지역,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각종 안전 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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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오늘 최고 120mm↑…침수 피해 주의
    • 입력 2018-09-01 06:06:11
    • 수정2018-09-01 0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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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곳에따라 오늘 오후까지 최고 120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예슬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부산에는 보시는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반복하면서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비롯해 창원, 양산등 경상남도 일대는 어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해제 됐습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김해 부근이 150 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창원 118 밀리미터, 고성 110 밀리미터 등 입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최고 1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물에 잠긴 도로나 소규모 교량은 접근하지 말고 불필요한 외출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산사태 위험이 높거나 상습 침수지역,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각종 안전 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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