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일본과 결승…여자 농구, 남자 배구도 금메달 조준

입력 2018.09.01 (06:09) 수정 2018.09.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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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도 오늘 결승에서 일본과 격돌합니다.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 여자 농구와 남자 배구도 오늘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립니다.

자카르타에서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 타이완전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야구 대표팀, 경우의 수까지 따진 우여곡절 끝에 오늘 결승전을 치릅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붙어 5대 1 승리로 한수 위 실력을 보여줬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낯선 공에 고전했던 타선이 얼마나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는지가 금메달의 주인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동열/야구 대표팀 감독 : "(결승에) 어느 팀이 오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하겠습니다."]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은 만리장성 중국과 맞붙습니다.

190cm대 장신 선수가 7명이나 있는 중국의 높이를 넘어야 금메달이 가능합니다.

단일팀은 196cm의 큰 키에 WNBA를 경험한 박지수의 높이와 발이 빠른 로숙영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지수/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 "상황이 어떻게 됐든 금메달에 가까이 온만큼 금메달 따가고 싶어요."]

한국 남자 배구는 이란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타이완을 꺾은 세계랭킹 21위 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세계랭킹 8위 이란을 상대로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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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일본과 결승…여자 농구, 남자 배구도 금메달 조준
    • 입력 2018-09-01 06:09:45
    • 수정2018-09-01 0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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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도 오늘 결승에서 일본과 격돌합니다.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 여자 농구와 남자 배구도 오늘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립니다.

자카르타에서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경기 타이완전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야구 대표팀, 경우의 수까지 따진 우여곡절 끝에 오늘 결승전을 치릅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붙어 5대 1 승리로 한수 위 실력을 보여줬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낯선 공에 고전했던 타선이 얼마나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는지가 금메달의 주인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동열/야구 대표팀 감독 : "(결승에) 어느 팀이 오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하겠습니다."]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은 만리장성 중국과 맞붙습니다.

190cm대 장신 선수가 7명이나 있는 중국의 높이를 넘어야 금메달이 가능합니다.

단일팀은 196cm의 큰 키에 WNBA를 경험한 박지수의 높이와 발이 빠른 로숙영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지수/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 "상황이 어떻게 됐든 금메달에 가까이 온만큼 금메달 따가고 싶어요."]

한국 남자 배구는 이란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타이완을 꺾은 세계랭킹 21위 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세계랭킹 8위 이란을 상대로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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