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분양홍보관에서 불…인근 주민 150여 명 대피

입력 2018.09.01 (07:10) 수정 2018.09.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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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분양홍보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고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사건사고소식,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층 높이의 건물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분양홍보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조병성/인근 주민 : "불씨가 아파트 위로 솟구치더라고요. 불안해서 지켜보고 있다가..."]

2천 5백 제곱미터 면적의 건물 전체를 태우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전기설비 개폐기도 불에 타 인근 아파트 천7백여 세대의 전기가 한때 끊겼다가 복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까운 전신주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1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집 안에 있던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7백3십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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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분양홍보관에서 불…인근 주민 150여 명 대피
    • 입력 2018-09-01 07:14:33
    • 수정2018-09-01 0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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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분양홍보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고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사건사고소식,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층 높이의 건물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분양홍보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조병성/인근 주민 : "불씨가 아파트 위로 솟구치더라고요. 불안해서 지켜보고 있다가..."]

2천 5백 제곱미터 면적의 건물 전체를 태우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전기설비 개폐기도 불에 타 인근 아파트 천7백여 세대의 전기가 한때 끊겼다가 복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까운 전신주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1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집 안에 있던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7백3십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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