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소득주도성장 고통 최소화 보완책 마련…정책 속도 높일 것”

입력 2018.09.01 (16:29) 수정 2018.09.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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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관련 경제정책들의 속도를 더욱 높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축이 사람 중심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정이어서 그에 따른 시간이 필요하고, 고통도 수반된다는 점을 당·정·청은 잘 알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런 고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만들어내면서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한 경제정책의 속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서는 남북교류와 경제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달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통해 이를 강력히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의 정책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뤄지는 모든 정책과 입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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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1 16:29:16
    • 수정2018-09-01 16:34:55
    정치
당·정·청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관련 경제정책들의 속도를 더욱 높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축이 사람 중심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정이어서 그에 따른 시간이 필요하고, 고통도 수반된다는 점을 당·정·청은 잘 알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런 고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만들어내면서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한 경제정책의 속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서는 남북교류와 경제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달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통해 이를 강력히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의 정책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뤄지는 모든 정책과 입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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