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시국회의 “특별재판부 설치하고 책임 법관 탄핵하라”

입력 2018.09.01 (19:43) 수정 2018.09.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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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재판부의 설치와 관련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오늘(1일) 오후 5시 대법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질 때 피해회복도 가능하다'며 이를 위한 국회의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제에는 이대현 '긴급조치9호 사람들' 법률대책위원장 등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사건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양승태 사법부를 규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법원의 잇따른 영장 기각 및 수사 방해에 방탄 법원, 셀프 재판이라는 여론의 비난 또한 거세지고 있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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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농단 시국회의 “특별재판부 설치하고 책임 법관 탄핵하라”
    • 입력 2018-09-01 19:43:57
    • 수정2018-09-01 19:49:00
    사회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재판부의 설치와 관련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오늘(1일) 오후 5시 대법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질 때 피해회복도 가능하다'며 이를 위한 국회의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제에는 이대현 '긴급조치9호 사람들' 법률대책위원장 등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사건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양승태 사법부를 규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법원의 잇따른 영장 기각 및 수사 방해에 방탄 법원, 셀프 재판이라는 여론의 비난 또한 거세지고 있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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