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선 ‘꽁꽁’ 묶은 양현종

입력 2018.09.01 (20:09) 수정 2018.09.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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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0·KIA 타이거즈)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 타선을 꽁꽁 묶었다.

'에이스' 양현종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양현종은 1회초 첫 타자 지카모토 고지에게 초구 시속 143㎞ 직구를 시원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으며 투구를 시작했다. 이후 기타무라 쇼지에게 1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사히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양현종은 깔끔한 투구로 매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일본 타선을 상대로 안타 한 개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그는 3-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장필준(삼성 라이온즈)에게 넘겼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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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타선 ‘꽁꽁’ 묶은 양현종
    • 입력 2018-09-01 20:09:30
    • 수정2018-09-01 20:10:26
    야구
양현종(30·KIA 타이거즈)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 타선을 꽁꽁 묶었다.

'에이스' 양현종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양현종은 1회초 첫 타자 지카모토 고지에게 초구 시속 143㎞ 직구를 시원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으며 투구를 시작했다. 이후 기타무라 쇼지에게 1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사히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양현종은 깔끔한 투구로 매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일본 타선을 상대로 안타 한 개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그는 3-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장필준(삼성 라이온즈)에게 넘겼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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