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G 야구, 3연속 금메달

입력 2018.09.01 (21:21) 수정 2018.09.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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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은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왼손 에이스 양현종은 6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며 삼진 6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이어 던진 장필준과 정우람도 3점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공격에선 안치홍이 1회 2타점 적시타, 박병호가 3회 한 점 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대표팀의 붙박이 4번 타자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대회 전부터 불거진 선수 선발에 대한 잡음과 예선 첫 경기 타이완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 3회 연속 금메달을 일궈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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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1 21:21:17
    • 수정2018-09-01 21:26:22
    야구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은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왼손 에이스 양현종은 6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며 삼진 6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이어 던진 장필준과 정우람도 3점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공격에선 안치홍이 1회 2타점 적시타, 박병호가 3회 한 점 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대표팀의 붙박이 4번 타자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대회 전부터 불거진 선수 선발에 대한 잡음과 예선 첫 경기 타이완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 3회 연속 금메달을 일궈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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