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오늘 폐막…16일간 열전 마무리

입력 2018.09.02 (06:01) 수정 2018.09.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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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오늘 16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당초 목표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남북 단일팀의 활약이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5개국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늘 막을 내립니다.

아시안 게임 폐막식은 오늘 밤 9시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폐막식에는 아시아의 한류팬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아이콘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칩니다.

우리 선수단은 39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펜싱과 사이클, 유도 등에서 무더기 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기대했던 일부 종목에서 부진해 목표로 세웠던 금메달 65개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메달 종합 순위 3위로 6회 연속 2위 달성은 하지 못했습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선전해 4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 개수보다 남북 화합의 감동이 더 값졌습니다.

개회식에서 남과 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맞잡고 들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남북 선수가 단일팀으로 조정이나 농구 등에서 보여준 활약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4년 뒤 항저우를 기약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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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16일간 열전 마무리
    • 입력 2018-09-02 06:02:49
    • 수정2018-09-02 0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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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오늘 16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당초 목표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남북 단일팀의 활약이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5개국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늘 막을 내립니다.

아시안 게임 폐막식은 오늘 밤 9시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폐막식에는 아시아의 한류팬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아이콘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칩니다.

우리 선수단은 39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펜싱과 사이클, 유도 등에서 무더기 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기대했던 일부 종목에서 부진해 목표로 세웠던 금메달 65개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메달 종합 순위 3위로 6회 연속 2위 달성은 하지 못했습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선전해 4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 개수보다 남북 화합의 감동이 더 값졌습니다.

개회식에서 남과 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맞잡고 들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남북 선수가 단일팀으로 조정이나 농구 등에서 보여준 활약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4년 뒤 항저우를 기약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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