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시작…‘470조 슈퍼 예산’·청문회 공방 예상
입력 2018.09.03 (12:07)
수정 2018.09.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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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국회 후반기의 첫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각종 쟁점 법안들과, 470조 원의 슈퍼 예산안, 신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오늘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각종 민생·규제 개혁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인사청문회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 간의 공방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핵심법안 52개를 확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관련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통해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법 개정 등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법안 처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고, 민주평화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노동자 권익 확대와 각종 갑질 근절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가 편성한 470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일자리 마련과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세금 중독'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의 검증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20대 국회 후반기의 첫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각종 쟁점 법안들과, 470조 원의 슈퍼 예산안, 신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오늘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각종 민생·규제 개혁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인사청문회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 간의 공방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핵심법안 52개를 확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관련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통해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법 개정 등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법안 처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고, 민주평화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노동자 권익 확대와 각종 갑질 근절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가 편성한 470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일자리 마련과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세금 중독'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의 검증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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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국회 시작…‘470조 슈퍼 예산’·청문회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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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03 13:13:59
[앵커]
20대 국회 후반기의 첫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각종 쟁점 법안들과, 470조 원의 슈퍼 예산안, 신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오늘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각종 민생·규제 개혁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인사청문회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 간의 공방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핵심법안 52개를 확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관련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통해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법 개정 등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법안 처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고, 민주평화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노동자 권익 확대와 각종 갑질 근절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가 편성한 470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일자리 마련과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세금 중독'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의 검증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20대 국회 후반기의 첫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각종 쟁점 법안들과, 470조 원의 슈퍼 예산안, 신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가 오늘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각종 민생·규제 개혁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인사청문회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 간의 공방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핵심법안 52개를 확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관련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통해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법 개정 등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법안 처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고, 민주평화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노동자 권익 확대와 각종 갑질 근절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가 편성한 470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일자리 마련과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세금 중독'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의 검증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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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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