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대북 특사단, 김정은 위원장 만나 친서 전달

오늘 평양을 방문한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청와대는 상세한 방북 결과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단독] 계엄 문건 작성 시 동원 부대 사단장 만났다

기무사가 계엄 문건을 작성하던 때에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이 계엄 동원 대상 부대를 방문해 사단장을 만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합동수사단은 해당 부대를 압수수색하고 조 전 사령관의 방문 목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 최소 안전조치 없이 특공대 투입

용산 참사에 대한 경찰의 진상조사 결과가 9년여 만에 나왔습니다. 경찰은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없이 특공대를 투입해 참사를 불렀고 비난 여론이 일자 조직적인 댓글 활동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천·광명 등 8곳 신규 택지 ‘윤곽’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에 30만 호 이상의 신규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과천과 광명 등 8곳이 신규 택지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전에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단독] 회장 선산 ‘명당’ 조성에 계열사 17억 투입 정황

박삼구 회장의 가족묘와 선산 관리에 협력업체 직원들을 동원했던 금호그룹에서 이번엔 한 계열사가 박 회장 선산 주변을 이른바 명당으로 만드는 데 17억 원 넘게 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