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반응은?

입력 2018.09.06 (09:45) 수정 2018.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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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새 학기부터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뿐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됐는데요,

개학 첫날,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앙티브의 한 중학교를 찾아 물어봤습니다.

[중학생 : "수업시간에 금지하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쉬는 시간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쉬는 시간에 밖에 나가지 않고 휴대전화도 없으면 심심하잖아요."]

[중학생 :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가 없으면 위험할 것 같아요."]

한편 이를 찬성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중학생 : "휴대전화 때문에 오히려 친구를 잃는 경우도 있어요.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온라인 상에서 학생들의 왕따를 줄이기 위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는데요,

휴대전화 압수 여부는 학교의 자율에 맡기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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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6 09:46:22
    • 수정2018-09-06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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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새 학기부터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뿐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됐는데요,

개학 첫날,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앙티브의 한 중학교를 찾아 물어봤습니다.

[중학생 : "수업시간에 금지하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쉬는 시간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쉬는 시간에 밖에 나가지 않고 휴대전화도 없으면 심심하잖아요."]

[중학생 :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가 없으면 위험할 것 같아요."]

한편 이를 찬성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중학생 : "휴대전화 때문에 오히려 친구를 잃는 경우도 있어요.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온라인 상에서 학생들의 왕따를 줄이기 위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는데요,

휴대전화 압수 여부는 학교의 자율에 맡기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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