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특사 파견…“연말까지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최선”
입력 2018.09.07 (21:10)
수정 2018.09.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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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각각 특사를 파견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논의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각각 특사로 파견됩니다.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주변국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정 실장은 내일 하루 일정으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나고, 서 원장은 다음 주 월요일 아베 총리를 예방합니다.
오는 11일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도 국회에 제출됩니다.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준동의안 심사와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정부부처 합동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평화, 새로운 미래'로 표어도 정해졌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한반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선언 합의대로 연내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며, 비핵화 촉진에 매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평양 정상회담까지는 열하루가 남았습니다.
또 한 번의 역사가 다가오는 만큼, 대통령의 평화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정부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각각 특사를 파견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논의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각각 특사로 파견됩니다.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주변국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정 실장은 내일 하루 일정으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나고, 서 원장은 다음 주 월요일 아베 총리를 예방합니다.
오는 11일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도 국회에 제출됩니다.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준동의안 심사와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정부부처 합동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평화, 새로운 미래'로 표어도 정해졌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한반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선언 합의대로 연내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며, 비핵화 촉진에 매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평양 정상회담까지는 열하루가 남았습니다.
또 한 번의 역사가 다가오는 만큼, 대통령의 평화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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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7 21:16:06
- 수정2018-09-07 2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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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각각 특사를 파견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논의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각각 특사로 파견됩니다.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주변국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정 실장은 내일 하루 일정으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나고, 서 원장은 다음 주 월요일 아베 총리를 예방합니다.
오는 11일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도 국회에 제출됩니다.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준동의안 심사와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정부부처 합동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평화, 새로운 미래'로 표어도 정해졌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한반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선언 합의대로 연내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며, 비핵화 촉진에 매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평양 정상회담까지는 열하루가 남았습니다.
또 한 번의 역사가 다가오는 만큼, 대통령의 평화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정부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각각 특사를 파견합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논의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각각 특사로 파견됩니다.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주변국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정 실장은 내일 하루 일정으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나고, 서 원장은 다음 주 월요일 아베 총리를 예방합니다.
오는 11일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도 국회에 제출됩니다.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준동의안 심사와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정부부처 합동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평화, 새로운 미래'로 표어도 정해졌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한반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선언 합의대로 연내 종전 선언을 기대한다며, 비핵화 촉진에 매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평양 정상회담까지는 열하루가 남았습니다.
또 한 번의 역사가 다가오는 만큼, 대통령의 평화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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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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