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통산 2호 만루포 ‘작렬’…템파베이 대승

[앵커]

미국프로야구 템파베이의 최지만이 통산 2번째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지만이 상대 투수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만루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7대 2로 앞선 상황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만루 홈런 이었습니다.

최지만은 만루 홈런 포함 볼넷 3개를 기록하며,중심 타자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타격에만 집중하는 오타니는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조코비치가 윔블던에 이어 US오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조코비치는 일본의 니시코리를 압도하며 3대 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통산 3번째 US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나달에 기권승을 거둔 델 포트로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체리셰프가 전반 17분 강력한 발리슛으로 터키의 골망을 가릅니다.

터키는 전반 41분 아지즈가 동점골을 뽑아내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결승골은 감각적인 패스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4분 가진스키의 패스를 주바가 골로 연결한 러시아는 원정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탈리아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조르지뉴가 페널리킥 골을 뽑아내,폴란드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