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복구율 99%에도 여전히 정전…희생자 30명 넘겨
입력 2018.09.09 (06:05)
수정 2018.09.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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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이후 실종자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희생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교통과 전력은 대부분 복구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현지에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강진의 진앙지였던 아쓰마 초 지역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에서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강진 이후 이른바 골든타임인 만 사흘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이미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와 경찰 등 약 4만 명과 헬기 75대를 동원해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인명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모두 120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의 가능성이 있는 데다, 비까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때 홋카이도를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 사태는 99% 해소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야마/상점 주인 : "전기가 안들어와서 배터리로 작동하는 손전등에 의지해서 모든 사람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식품류와 생필품 품절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물자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피소를 찾은 홋카이도 주민은 만 3천명은 비상식량과 식수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과 통신, 항공 등 대부분의 도심 인프라는 빠르게 복구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어제부터 재개되면서 특별기 등을 통해 우리 관광객의 귀국도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어제 오전 대한항공 특별기편을 시작으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22편의 한국행 항공기가 운영돼, 4천여 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이후 실종자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희생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교통과 전력은 대부분 복구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현지에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강진의 진앙지였던 아쓰마 초 지역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에서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강진 이후 이른바 골든타임인 만 사흘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이미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와 경찰 등 약 4만 명과 헬기 75대를 동원해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인명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모두 120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의 가능성이 있는 데다, 비까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때 홋카이도를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 사태는 99% 해소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야마/상점 주인 : "전기가 안들어와서 배터리로 작동하는 손전등에 의지해서 모든 사람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식품류와 생필품 품절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물자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피소를 찾은 홋카이도 주민은 만 3천명은 비상식량과 식수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과 통신, 항공 등 대부분의 도심 인프라는 빠르게 복구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어제부터 재개되면서 특별기 등을 통해 우리 관광객의 귀국도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어제 오전 대한항공 특별기편을 시작으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22편의 한국행 항공기가 운영돼, 4천여 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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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이후 실종자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희생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교통과 전력은 대부분 복구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현지에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강진의 진앙지였던 아쓰마 초 지역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에서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강진 이후 이른바 골든타임인 만 사흘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이미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와 경찰 등 약 4만 명과 헬기 75대를 동원해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인명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모두 120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의 가능성이 있는 데다, 비까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때 홋카이도를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 사태는 99% 해소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야마/상점 주인 : "전기가 안들어와서 배터리로 작동하는 손전등에 의지해서 모든 사람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식품류와 생필품 품절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물자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피소를 찾은 홋카이도 주민은 만 3천명은 비상식량과 식수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과 통신, 항공 등 대부분의 도심 인프라는 빠르게 복구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어제부터 재개되면서 특별기 등을 통해 우리 관광객의 귀국도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어제 오전 대한항공 특별기편을 시작으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22편의 한국행 항공기가 운영돼, 4천여 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이후 실종자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희생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교통과 전력은 대부분 복구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현지에서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강진의 진앙지였던 아쓰마 초 지역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에서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강진 이후 이른바 골든타임인 만 사흘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이미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와 경찰 등 약 4만 명과 헬기 75대를 동원해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인명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모두 120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의 가능성이 있는 데다, 비까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때 홋카이도를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 사태는 99% 해소됐지만 도심 외곽 지역은 여전히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야마/상점 주인 : "전기가 안들어와서 배터리로 작동하는 손전등에 의지해서 모든 사람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식품류와 생필품 품절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물자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피소를 찾은 홋카이도 주민은 만 3천명은 비상식량과 식수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과 통신, 항공 등 대부분의 도심 인프라는 빠르게 복구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어제부터 재개되면서 특별기 등을 통해 우리 관광객의 귀국도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어제 오전 대한항공 특별기편을 시작으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22편의 한국행 항공기가 운영돼, 4천여 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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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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