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8.09.09 (21:00) 수정 2018.09.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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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주의’ 단계 격상…앞으로 2주가 고비

3년 3개월 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 환자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어, 앞으로 2주 안에 추가 확산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철저한 대응’ 주문…인천공항 검역 강화

메르스 환자 입국 때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긴급 장관회의를 열어, 메르스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열화상감지기 등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북, 정권 수립 70주년 열병식…‘수위 조절’

북한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물론 미국을 자극할만한 전략 무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 북한이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울어진 부분 우선 철거…정밀 안전진단 진행

일부 건물이 붕괴된 서울 상도유치원 철거 작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철거 작업은 내일 저녁쯤 마무리 되며, 남은 유치원 건물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됩니다.

선의의 장기기증 막는 ‘행정의 벽’

장기를 기증하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지나치게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장기 밀매를 막으면서, 선의의 기증자를 보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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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9-09 2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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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주의’ 단계 격상…앞으로 2주가 고비

3년 3개월 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 환자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어, 앞으로 2주 안에 추가 확산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철저한 대응’ 주문…인천공항 검역 강화

메르스 환자 입국 때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긴급 장관회의를 열어, 메르스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열화상감지기 등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북, 정권 수립 70주년 열병식…‘수위 조절’

북한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물론 미국을 자극할만한 전략 무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 북한이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울어진 부분 우선 철거…정밀 안전진단 진행

일부 건물이 붕괴된 서울 상도유치원 철거 작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철거 작업은 내일 저녁쯤 마무리 되며, 남은 유치원 건물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됩니다.

선의의 장기기증 막는 ‘행정의 벽’

장기를 기증하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지나치게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장기 밀매를 막으면서, 선의의 기증자를 보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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