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1세대 아이돌 H.O.T. 17년 만의 공연 암표 기승

입력 2018.09.10 (06:54) 수정 2018.09.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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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의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암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열릴 이 공연은 에이치오티가 지난 2001년 해체한 뒤 17년 만에 여는 콘서트로, 일찍부터 많은 화제가 됐는데요.

회당 4만석씩 두 차례, 총 8만석에 달하는 대규모 콘서트지만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티켓 8만장이 모두 매진됐고 티켓 판매 사이트에는 구매를 희망하는 대기자가 10만 명 넘게 몰려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주말 동안에는 인터넷 중고 거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급증하면서 주최 측은 다시 한 번 입장을 발표 했는데요.

주최측은 암표 거래상들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취소표 동향에 따라 추가 예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불법 거래된 티켓에 대한 취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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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0 07:00:36
    • 수정2018-09-10 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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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의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암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열릴 이 공연은 에이치오티가 지난 2001년 해체한 뒤 17년 만에 여는 콘서트로, 일찍부터 많은 화제가 됐는데요.

회당 4만석씩 두 차례, 총 8만석에 달하는 대규모 콘서트지만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티켓 8만장이 모두 매진됐고 티켓 판매 사이트에는 구매를 희망하는 대기자가 10만 명 넘게 몰려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주말 동안에는 인터넷 중고 거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급증하면서 주최 측은 다시 한 번 입장을 발표 했는데요.

주최측은 암표 거래상들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취소표 동향에 따라 추가 예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불법 거래된 티켓에 대한 취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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