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영동 오전까지 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오늘 아침도 서늘합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한 햇볕에 의해 오르면서 이번 주 계속,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는데요.

오늘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16도 정도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강원북부산지에는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에 5mm안팎, 강원 북부 산간에 5~40mm입니다.

경북 동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합니다.

한낮 기온은 대구 25도, 대전 27도, 서울 광주 28도 예상됩니다.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