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위험천만 경기 방해…‘반칙왕’ 퇴출

입력 2018.09.11 (06:53) 수정 2018.09.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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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산마리노 모터사이클 대회 도중 상대 선수의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고의적으로 잡아 누르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포착돼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노 페나티 선수는 자신을 추월하려는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벌점을 얻어 순위가 내려가자 레이스 도중 이 같은 짓을 저질렀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시속 209km로 질주 중이었기 때문에 하마터면 상대 선수는 트랙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칠 뻔 했는데요.

이 장면이 발각되자마자 페나티 선수에 대해선 실격 처리와 두 개 대회 출전 정지 중징계가 내려졌고요.

스포츠 정신을 위반했다며 소속팀에서도 퇴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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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위험천만 경기 방해…‘반칙왕’ 퇴출
    • 입력 2018-09-11 06:54:07
    • 수정2018-09-11 07:04:14
    뉴스광장 1부
이탈리아 산마리노 모터사이클 대회 도중 상대 선수의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고의적으로 잡아 누르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포착돼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노 페나티 선수는 자신을 추월하려는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벌점을 얻어 순위가 내려가자 레이스 도중 이 같은 짓을 저질렀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시속 209km로 질주 중이었기 때문에 하마터면 상대 선수는 트랙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칠 뻔 했는데요.

이 장면이 발각되자마자 페나티 선수에 대해선 실격 처리와 두 개 대회 출전 정지 중징계가 내려졌고요.

스포츠 정신을 위반했다며 소속팀에서도 퇴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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