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사형제 폐지 위한 국제 규약 가입 권고
입력 2018.09.11 (17:14)
수정 2018.09.11 (1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어제 최영애 위원장이 주관한 첫 전원위원회에서, 사형제 폐지를 위한 국제 규약인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가입을 외교부와 법무부에 권고했습니다.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는 사형제 폐지를 주요 목표로 하는 국제 규약으로, 현재 85개 나라가 가입했습니다.
인권위는 "사형제는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비인도적인 형벌"이라면서,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에 가입함으로써 현재의 비공식 사형집행정지 상태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는 사형제 폐지를 주요 목표로 하는 국제 규약으로, 현재 85개 나라가 가입했습니다.
인권위는 "사형제는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비인도적인 형벌"이라면서,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에 가입함으로써 현재의 비공식 사형집행정지 상태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가인권위원회, 사형제 폐지 위한 국제 규약 가입 권고
-
- 입력 2018-09-11 17:17:35
- 수정2018-09-11 17:23:36

국가인권위원회는 어제 최영애 위원장이 주관한 첫 전원위원회에서, 사형제 폐지를 위한 국제 규약인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가입을 외교부와 법무부에 권고했습니다.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는 사형제 폐지를 주요 목표로 하는 국제 규약으로, 현재 85개 나라가 가입했습니다.
인권위는 "사형제는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비인도적인 형벌"이라면서,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에 가입함으로써 현재의 비공식 사형집행정지 상태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는 사형제 폐지를 주요 목표로 하는 국제 규약으로, 현재 85개 나라가 가입했습니다.
인권위는 "사형제는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비인도적인 형벌"이라면서,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에 가입함으로써 현재의 비공식 사형집행정지 상태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