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위험 2016년 8월 이전에 인지한 듯”

입력 2018.09.11 (18:05) 수정 2018.09.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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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차량의 화재 위험을 이미 파악하고, 세계 각국에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협회의 'BMW 집단소송'을 대리 중인 '법무법인 해온'은 BMW 북미지사가 2016년 8월 BMW코리아에 보낸 '디젤엔진 흡기다기관 손상 정비 서비스'라는 원문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해당 문서는 디젤 차량의 흡기다기관이 손상된 차량 정비 기술 문서로 두 종류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8개 모델의 차량에서 '바이패스 밸브가 들러붙거나 지속적으로 열린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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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화재 위험 2016년 8월 이전에 인지한 듯”
    • 입력 2018-09-11 18:07:09
    • 수정2018-09-11 18:11:48
    통합뉴스룸ET
BMW가 차량의 화재 위험을 이미 파악하고, 세계 각국에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협회의 'BMW 집단소송'을 대리 중인 '법무법인 해온'은 BMW 북미지사가 2016년 8월 BMW코리아에 보낸 '디젤엔진 흡기다기관 손상 정비 서비스'라는 원문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해당 문서는 디젤 차량의 흡기다기관이 손상된 차량 정비 기술 문서로 두 종류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8개 모델의 차량에서 '바이패스 밸브가 들러붙거나 지속적으로 열린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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