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와해 혐의’ 이상훈 삼성 의장 영장 기각

입력 2018.09.12 (06:13) 수정 2018.09.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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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의장이 보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들의 존재만으로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장이 삼성전자서비스에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이른바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 와해 공작과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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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와해 혐의’ 이상훈 삼성 의장 영장 기각
    • 입력 2018-09-12 06:15:40
    • 수정2018-09-12 06:24:12
    뉴스광장 1부
'삼성 노조 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의장이 보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들의 존재만으로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장이 삼성전자서비스에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이른바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 와해 공작과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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