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종부세 최고세율 3.2%…‘대출 강력 규제’

정부가 9.13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집값이 급등한 지역의 다주택자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3.2%로 높이고, 세 부담 상한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투기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권 대출 규제도 강화됩니다.

사법부 70돌…文 “사법개혁 새 역사 시작돼야”

사법 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70주년을 맞은 사법부가 오늘 대법원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스스로 개혁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진선미 장관 후보자, ‘직무 관련 주식’ 보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진선미 의원이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채 의정활동을 벌여온 사실이 KBS 탐사보도부의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진 후보 측은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9년 만에 길 열리나?’…쌍용차 복직 교섭 재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에 대한 복직 교섭이 재개됐습니다. 2009년에 정리해고 된 119명의 복직 여부가 주요 안건입니다. 교섭에 앞서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대량 해고 사태 희생자를 기리는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