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공장 불, 2시간 만에 진화…화물차 3대 연쇄 추돌

입력 2018.09.14 (07:10) 수정 2018.09.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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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밤 서울의 한 염색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지붕에 화염이 치솟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제 밤 10시 50분쯤 서울 성북구에 있는 3층짜리 염색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는 의류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명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연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 내서 1터널 부근에서 5톤짜리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트럭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질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이 사고로 가장 뒤편에서 달리던 화물차 운전자 최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차량 정체로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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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색공장 불, 2시간 만에 진화…화물차 3대 연쇄 추돌
    • 입력 2018-09-14 07:11:21
    • 수정2018-09-14 0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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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밤 서울의 한 염색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지붕에 화염이 치솟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제 밤 10시 50분쯤 서울 성북구에 있는 3층짜리 염색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는 의류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명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연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경북 상주시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 내서 1터널 부근에서 5톤짜리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트럭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질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이 사고로 가장 뒤편에서 달리던 화물차 운전자 최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차량 정체로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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