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인정 아시아 첫 국제 순례지 선포식

입력 2018.09.14 (17:18) 수정 2018.09.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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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교황청에서 인정한 국제 순례지가 됐습니다.

초기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장과 옛 천주교 신학교 자리 등 순례지 24곳을 잇는 3개 구간 44.1km를 로마 교황청이 인정한 순례길로 공식화하는 선포식이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순례길을 함께 조성해왔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서울 순례길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 도보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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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인정 아시아 첫 국제 순례지 선포식
    • 입력 2018-09-14 17:20:36
    • 수정2018-09-14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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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교황청에서 인정한 국제 순례지가 됐습니다.

초기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장과 옛 천주교 신학교 자리 등 순례지 24곳을 잇는 3개 구간 44.1km를 로마 교황청이 인정한 순례길로 공식화하는 선포식이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순례길을 함께 조성해왔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서울 순례길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 도보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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