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차량 중앙분리대 추돌…방파제서 추락해 중상

입력 2018.09.17 (08:18) 수정 2018.09.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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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청담대교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부산의 한 방파제에선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차 앞이 잔뜩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에서 운전자를 조심스럽게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청담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달리던 모닝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9살 최 모 씨가 목 등을 다쳤습니다.

최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음주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시 영도구 하리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2살 김모 씨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방파제 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던 제천체육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군·소방당국이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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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차량 중앙분리대 추돌…방파제서 추락해 중상
    • 입력 2018-09-17 08:19:02
    • 수정2018-09-17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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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청담대교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부산의 한 방파제에선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차 앞이 잔뜩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에서 운전자를 조심스럽게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청담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달리던 모닝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9살 최 모 씨가 목 등을 다쳤습니다.

최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음주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시 영도구 하리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2살 김모 씨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방파제 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던 제천체육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군·소방당국이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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