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온 추락은 부품 결함 탓” 잠정 결론

입력 2018.09.17 (19:29) 수정 2018.09.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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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해병대원 5명이 숨진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핵심부품의 결함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병대와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의 주 회전날개를 모터 기어에 연결해주는 '로터 마스트'가 파손되면서 주 회전날개가 동체와 분리돼 헬기가 추락했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마린온에 장착된 '로터 마스트'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에어버스 헬리콥터사로부터 수입한 제품입니다.

조사위는 다른 마린온 헬기 3대 가운데 2대의 로터 마스트에서도 균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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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온 추락은 부품 결함 탓” 잠정 결론
    • 입력 2018-09-17 19:33:09
    • 수정2018-09-17 2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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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해병대원 5명이 숨진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핵심부품의 결함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병대와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의 주 회전날개를 모터 기어에 연결해주는 '로터 마스트'가 파손되면서 주 회전날개가 동체와 분리돼 헬기가 추락했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마린온에 장착된 '로터 마스트'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에어버스 헬리콥터사로부터 수입한 제품입니다.

조사위는 다른 마린온 헬기 3대 가운데 2대의 로터 마스트에서도 균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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