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김 위원장과 함께 백화원 도착…오찬 뒤 정상회담
입력 2018.09.18 (10:49)
수정 2018.09.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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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18일)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함께 대통령 숙소가 마련된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북한을 방문하는 국가 정상급 외빈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곳으로, 평양의 중심인 중구역에서 떨어진 대성구역의 대동강변에 1983년에 세워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숙소에서 여장을 푼 뒤 오찬을 하고, 오늘 오후 곧바로 김 위원장과 이번 평양 정상회담 첫 번째 회담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상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대 어린이종합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합니다.
또 여야 정당 대표 등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또 경제인들은 리용남 북한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각각 만나 환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 마중나와 있던 김 위원장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들고 마중을 나온 북한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환대에 화답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북한을 방문하는 국가 정상급 외빈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곳으로, 평양의 중심인 중구역에서 떨어진 대성구역의 대동강변에 1983년에 세워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숙소에서 여장을 푼 뒤 오찬을 하고, 오늘 오후 곧바로 김 위원장과 이번 평양 정상회담 첫 번째 회담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상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대 어린이종합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합니다.
또 여야 정당 대표 등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또 경제인들은 리용남 북한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각각 만나 환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 마중나와 있던 김 위원장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들고 마중을 나온 북한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환대에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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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김 위원장과 함께 백화원 도착…오찬 뒤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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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10:49:41
- 수정2018-09-18 11:36:09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18일)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함께 대통령 숙소가 마련된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북한을 방문하는 국가 정상급 외빈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곳으로, 평양의 중심인 중구역에서 떨어진 대성구역의 대동강변에 1983년에 세워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숙소에서 여장을 푼 뒤 오찬을 하고, 오늘 오후 곧바로 김 위원장과 이번 평양 정상회담 첫 번째 회담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상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대 어린이종합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합니다.
또 여야 정당 대표 등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또 경제인들은 리용남 북한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각각 만나 환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 마중나와 있던 김 위원장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들고 마중을 나온 북한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환대에 화답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북한을 방문하는 국가 정상급 외빈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곳으로, 평양의 중심인 중구역에서 떨어진 대성구역의 대동강변에 1983년에 세워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숙소에서 여장을 푼 뒤 오찬을 하고, 오늘 오후 곧바로 김 위원장과 이번 평양 정상회담 첫 번째 회담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상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대 어린이종합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합니다.
또 여야 정당 대표 등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또 경제인들은 리용남 북한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각각 만나 환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 마중나와 있던 김 위원장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들고 마중을 나온 북한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환대에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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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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