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54분 만에 평양 도착…김정은 위원장 직접 영접
입력 2018.09.18 (12:13)
수정 2018.09.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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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에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나왔고, 이 과정이 모두 생중계 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30분, 북한군 의장대가 도열을 시작합니다.
북한 평양국제공항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립니다.
북한 시민들은 꽃다발을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합니다.
2000년과 2007년과 달리 처음으로 인공기,한반도기를 든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현장을 지휘하면서 문 대통령 영접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9시 49분, 문재인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가 순안공항에 착륙합니다.
서울공항을 떠난지 54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영접을 나옵니다.
북한 퍼스트레이디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영 인사를 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대통령각하 조선인민군 의장대는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 도열하였습니다."]
남북 정상은 북한군의 공동 사열을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차량을 나눠 탄 뒤 공항을 떠났습니다.
오늘 현장은 이례적으로 모두 생중계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남측 주관 방송사인 KBS가 현장을 생중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에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나왔고, 이 과정이 모두 생중계 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30분, 북한군 의장대가 도열을 시작합니다.
북한 평양국제공항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립니다.
북한 시민들은 꽃다발을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합니다.
2000년과 2007년과 달리 처음으로 인공기,한반도기를 든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현장을 지휘하면서 문 대통령 영접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9시 49분, 문재인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가 순안공항에 착륙합니다.
서울공항을 떠난지 54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영접을 나옵니다.
북한 퍼스트레이디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영 인사를 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대통령각하 조선인민군 의장대는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 도열하였습니다."]
남북 정상은 북한군의 공동 사열을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차량을 나눠 탄 뒤 공항을 떠났습니다.
오늘 현장은 이례적으로 모두 생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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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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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18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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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에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나왔고, 이 과정이 모두 생중계 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30분, 북한군 의장대가 도열을 시작합니다.
북한 평양국제공항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립니다.
북한 시민들은 꽃다발을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합니다.
2000년과 2007년과 달리 처음으로 인공기,한반도기를 든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현장을 지휘하면서 문 대통령 영접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9시 49분, 문재인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가 순안공항에 착륙합니다.
서울공항을 떠난지 54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영접을 나옵니다.
북한 퍼스트레이디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영 인사를 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대통령각하 조선인민군 의장대는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 도열하였습니다."]
남북 정상은 북한군의 공동 사열을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차량을 나눠 탄 뒤 공항을 떠났습니다.
오늘 현장은 이례적으로 모두 생중계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남측 주관 방송사인 KBS가 현장을 생중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에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나왔고, 이 과정이 모두 생중계 됐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30분, 북한군 의장대가 도열을 시작합니다.
북한 평양국제공항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립니다.
북한 시민들은 꽃다발을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합니다.
2000년과 2007년과 달리 처음으로 인공기,한반도기를 든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현장을 지휘하면서 문 대통령 영접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9시 49분, 문재인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가 순안공항에 착륙합니다.
서울공항을 떠난지 54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영접을 나옵니다.
북한 퍼스트레이디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영 인사를 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대통령각하 조선인민군 의장대는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 도열하였습니다."]
남북 정상은 북한군의 공동 사열을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차량을 나눠 탄 뒤 공항을 떠났습니다.
오늘 현장은 이례적으로 모두 생중계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남측 주관 방송사인 KBS가 현장을 생중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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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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