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서 일주일 새 ‘뎅기열 환자’ 106명 발생
입력 2018.09.18 (19:29)
수정 2018.09.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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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일주일 사이 106명에 달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뎅기열 경계령을 발효했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인 힌두스탄타임스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도 뉴델리에서만 뎅기열 환자가 106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올 들어 집계된 뎅기열 전체 환자 수 243명의 44%에 달하는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올해 몬순 시즌이 길어지면서 뎅기 모기의 출현이 크게 늦춰졌지만, 최근 비가 그치면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기가 끝난 만큼 앞으로 뎅기열 환자가 더 늘 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뎅기열은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인도 현지 언론인 힌두스탄타임스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도 뉴델리에서만 뎅기열 환자가 106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올 들어 집계된 뎅기열 전체 환자 수 243명의 44%에 달하는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올해 몬순 시즌이 길어지면서 뎅기 모기의 출현이 크게 늦춰졌지만, 최근 비가 그치면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기가 끝난 만큼 앞으로 뎅기열 환자가 더 늘 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뎅기열은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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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19:29:34
- 수정2018-09-18 19:33:28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일주일 사이 106명에 달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뎅기열 경계령을 발효했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인 힌두스탄타임스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도 뉴델리에서만 뎅기열 환자가 106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올 들어 집계된 뎅기열 전체 환자 수 243명의 44%에 달하는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올해 몬순 시즌이 길어지면서 뎅기 모기의 출현이 크게 늦춰졌지만, 최근 비가 그치면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기가 끝난 만큼 앞으로 뎅기열 환자가 더 늘 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뎅기열은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인도 현지 언론인 힌두스탄타임스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도 뉴델리에서만 뎅기열 환자가 106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올 들어 집계된 뎅기열 전체 환자 수 243명의 44%에 달하는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올해 몬순 시즌이 길어지면서 뎅기 모기의 출현이 크게 늦춰졌지만, 최근 비가 그치면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기가 끝난 만큼 앞으로 뎅기열 환자가 더 늘 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뎅기열은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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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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