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상회담] 北 리용남 만난 경제인들…‘디카’ 챙긴 회장님
입력 2018.09.18 (18:33)
수정 2018.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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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경제계 인사들이 북한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방북한 경제분야 수행단 일행은 오늘(18일) 오후 인민문화궁정에서 리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
남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벌총수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신한용 개성공단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최고의 기업이 오셨다”는 말로 환영했고,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저희를 만나주기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금강산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왔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북관계가 잘 되고 북미회담이 잘 돼서 빨리 금강산이 풀렸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시 “경협사업이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총리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됐다”며 “우리가 진짜 손을 잡고 지혜와 힘을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경협사업에서 큰 전투를 이룰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디지털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방북한 경제분야 수행단 일행은 오늘(18일) 오후 인민문화궁정에서 리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
남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벌총수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신한용 개성공단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최고의 기업이 오셨다”는 말로 환영했고,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저희를 만나주기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금강산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왔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북관계가 잘 되고 북미회담이 잘 돼서 빨리 금강산이 풀렸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시 “경협사업이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총리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됐다”며 “우리가 진짜 손을 잡고 지혜와 힘을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경협사업에서 큰 전투를 이룰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디지털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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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19:40:14
- 수정2018-09-19 09:51:35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경제계 인사들이 북한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방북한 경제분야 수행단 일행은 오늘(18일) 오후 인민문화궁정에서 리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
남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벌총수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신한용 개성공단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최고의 기업이 오셨다”는 말로 환영했고,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저희를 만나주기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금강산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왔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북관계가 잘 되고 북미회담이 잘 돼서 빨리 금강산이 풀렸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시 “경협사업이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총리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됐다”며 “우리가 진짜 손을 잡고 지혜와 힘을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경협사업에서 큰 전투를 이룰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디지털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방북한 경제분야 수행단 일행은 오늘(18일) 오후 인민문화궁정에서 리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
남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벌총수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신한용 개성공단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측 관계자들은 “최고의 기업이 오셨다”는 말로 환영했고,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저희를 만나주기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금강산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왔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북관계가 잘 되고 북미회담이 잘 돼서 빨리 금강산이 풀렸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시 “경협사업이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총리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됐다”며 “우리가 진짜 손을 잡고 지혜와 힘을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경협사업에서 큰 전투를 이룰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디지털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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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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