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회담 의제…“무력 충돌 가능성 해소·비핵화 북미대화 촉진”
입력 2018.09.18 (20:09)
수정 2018.09.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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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안에 자리 잡은 우리 군의 GP입니다.
오른쪽 위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회색 건물은 북한군의 GP입니다.
1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로 언제라도 우발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군사당국은 비무장지대 내 일부 GP를 철수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현재 군사분계선에서 각각 8킬로미터까지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2~30킬로미터까지 늘려 우발적인 충돌을 막는 방안도 합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뢰제거와 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무장완화방안도 담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해북방한계선, NLL 인근에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문제는 북한 측이 여전히 NLL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담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핵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공식 방북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 시설 신고 의지를 밝히거나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남북 정상 간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북미간 협의가 남아 있는 만큼 비핵화의 구체적 진전에 대한 합의문이 나올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오른쪽 위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회색 건물은 북한군의 GP입니다.
1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로 언제라도 우발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군사당국은 비무장지대 내 일부 GP를 철수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현재 군사분계선에서 각각 8킬로미터까지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2~30킬로미터까지 늘려 우발적인 충돌을 막는 방안도 합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뢰제거와 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무장완화방안도 담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해북방한계선, NLL 인근에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문제는 북한 측이 여전히 NLL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담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핵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공식 방북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 시설 신고 의지를 밝히거나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남북 정상 간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북미간 협의가 남아 있는 만큼 비핵화의 구체적 진전에 대한 합의문이 나올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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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20:09:57
- 수정2018-09-18 20:10:51
비무장지대 안에 자리 잡은 우리 군의 GP입니다.
오른쪽 위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회색 건물은 북한군의 GP입니다.
1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로 언제라도 우발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군사당국은 비무장지대 내 일부 GP를 철수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현재 군사분계선에서 각각 8킬로미터까지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2~30킬로미터까지 늘려 우발적인 충돌을 막는 방안도 합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뢰제거와 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무장완화방안도 담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해북방한계선, NLL 인근에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문제는 북한 측이 여전히 NLL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담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핵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공식 방북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 시설 신고 의지를 밝히거나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남북 정상 간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북미간 협의가 남아 있는 만큼 비핵화의 구체적 진전에 대한 합의문이 나올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오른쪽 위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회색 건물은 북한군의 GP입니다.
1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로 언제라도 우발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군사당국은 비무장지대 내 일부 GP를 철수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현재 군사분계선에서 각각 8킬로미터까지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2~30킬로미터까지 늘려 우발적인 충돌을 막는 방안도 합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뢰제거와 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무장완화방안도 담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해북방한계선, NLL 인근에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문제는 북한 측이 여전히 NLL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담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핵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공식 방북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 시설 신고 의지를 밝히거나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이 중재안으로 논의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남북 정상 간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북미간 협의가 남아 있는 만큼 비핵화의 구체적 진전에 대한 합의문이 나올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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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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