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비핵화가 먼저…北 협조하면 상당히 빨리 마칠 수 있어”
입력 2018.09.21 (06:55)
수정 2018.09.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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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비핵화 달성 시간표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협조하면 비핵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이 협조하면 상당히 빨리 마칠 수 있다"며 "목표는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2021년 1월)까지 이것(비핵화)을 마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공동선언'에서 미국이 상응 조치를 취할 경우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 등 추가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비핵화가 없는 상태에서 어떠한 것도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핵화가 가장 먼저"라며 '선(先)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나워트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밝힌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비핵화 협상 개최 시기와 관련, "현재로선 빈 스케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가진 게 없다"면서도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빈으로) 떠날 준비가 된 채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이 협조하면 상당히 빨리 마칠 수 있다"며 "목표는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2021년 1월)까지 이것(비핵화)을 마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공동선언'에서 미국이 상응 조치를 취할 경우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 등 추가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비핵화가 없는 상태에서 어떠한 것도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핵화가 가장 먼저"라며 '선(先)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나워트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밝힌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비핵화 협상 개최 시기와 관련, "현재로선 빈 스케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가진 게 없다"면서도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빈으로) 떠날 준비가 된 채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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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비핵화가 먼저…北 협조하면 상당히 빨리 마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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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1 06:55:13
- 수정2018-09-21 07:03:30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비핵화 달성 시간표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협조하면 비핵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이 협조하면 상당히 빨리 마칠 수 있다"며 "목표는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2021년 1월)까지 이것(비핵화)을 마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공동선언'에서 미국이 상응 조치를 취할 경우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 등 추가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비핵화가 없는 상태에서 어떠한 것도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핵화가 가장 먼저"라며 '선(先)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나워트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밝힌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비핵화 협상 개최 시기와 관련, "현재로선 빈 스케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가진 게 없다"면서도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빈으로) 떠날 준비가 된 채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이 협조하면 상당히 빨리 마칠 수 있다"며 "목표는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2021년 1월)까지 이것(비핵화)을 마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공동선언'에서 미국이 상응 조치를 취할 경우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 등 추가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비핵화가 없는 상태에서 어떠한 것도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핵화가 가장 먼저"라며 '선(先)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나워트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밝힌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비핵화 협상 개최 시기와 관련, "현재로선 빈 스케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가진 게 없다"면서도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빈으로) 떠날 준비가 된 채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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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sw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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