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대통령 해외순방 때 수행원들 예산 사적 사용”

입력 2018.09.21 (11:37) 수정 2018.09.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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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정보유출' 혐의로 의원실 압수수색을 받은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대통령 해외 순방 때 수행원들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압수수색 중인 의원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수행원들이 호텔 한방병원에서 예산을 썼대서 확인했더니 그 호텔에는 한방병원이 없었고, 이 같은 사례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예산의 사적 오용을 발견했기 때문에, 내 입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대통령 순방 장소와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1회는 아니고, 대통령 어디 어디 나갔는지 찾아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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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철 “대통령 해외순방 때 수행원들 예산 사적 사용”
    • 입력 2018-09-21 11:37:41
    • 수정2018-09-21 13:07:51
    정치
검찰에 '정보유출' 혐의로 의원실 압수수색을 받은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대통령 해외 순방 때 수행원들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압수수색 중인 의원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수행원들이 호텔 한방병원에서 예산을 썼대서 확인했더니 그 호텔에는 한방병원이 없었고, 이 같은 사례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예산의 사적 오용을 발견했기 때문에, 내 입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대통령 순방 장소와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1회는 아니고, 대통령 어디 어디 나갔는지 찾아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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