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변호인,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모든 혐의 부인

입력 2018.09.21 (17:10) 수정 2018.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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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첫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지사의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의 변호인은 "경공모 회원들이 킹크랩 프로그램으로 포털 댓글을 조작한다는 사실을 김 지사가 알지 못했고 댓글 순위 조작을 지시하거나 드루킹과 공모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김 지사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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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1 17:12:59
    • 수정2018-09-21 1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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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첫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지사의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의 변호인은 "경공모 회원들이 킹크랩 프로그램으로 포털 댓글을 조작한다는 사실을 김 지사가 알지 못했고 댓글 순위 조작을 지시하거나 드루킹과 공모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김 지사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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