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日아베, 26일 뉴욕서 정상회담…北정세·통상문제 의제

입력 2018.09.21 (17:39) 수정 2018.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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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미국 시각)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연다고 일본 정부가 21일(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유엔 총회에 출석하기 위해 23~28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면서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한 뒤 26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에 대해 "북한 문제 대응을 비롯해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에 대해 미국 등 관계국들과 긴밀한 연대를 확인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또 양국 간 통상 문제가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개인적 친분을 드러내면서도 통상문제와 관련해 최근 강경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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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1 17:39:56
    • 수정2018-09-21 18:19:27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미국 시각)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연다고 일본 정부가 21일(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유엔 총회에 출석하기 위해 23~28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면서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한 뒤 26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에 대해 "북한 문제 대응을 비롯해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에 대해 미국 등 관계국들과 긴밀한 연대를 확인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또 양국 간 통상 문제가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개인적 친분을 드러내면서도 통상문제와 관련해 최근 강경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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